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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한국인정기구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 획득
효성중공업은 7일 창원공장 스태콤(STATCOM) 시험실에 대해서 국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이하 '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했다고 전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KOLAS는 국제 표준(IEC 62927)에 따라 시험기관의 환경, 품질시스템, 기술능력 등을 평가해 특정 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있다.KOLAS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 간 상호인정협정을 맺은 미국, 중국, 일본 등 104개국의 시험기관에서 발행한 성적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는다.스태콤은 정지형 무효전력 보상장치로, 송전선로에 무효 전력의 공급과 흡수를 통해 전압을 일정하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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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전사 임직원 대상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 오픈
현대제철이 지난 달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을 오픈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현대제철의 ‘기술지식 공유 플랫폼’은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임직원 각 개인의 PC에 보관된 기술자료 중 본인의 노하우로 작성한 양질의 자료를 공유하는 ‘지식창고(Organized Information)’, 외부에서 입수한 자료를 공유하는 ‘정보창고(Keeping Information)’, 기초적인 기술 용어부터 전문적인 기술 분야까지 전문 연구원들의 지식을 기반으로 해답을 제공하는 질의응답(Ask&Answer), 업무 추진 과정에서 기술적 개선이나 솔루션이 필요한 부분을 과제로 제안할 수 있는 과제제안(whY) 등 총 4가지 기능으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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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니꼬동제련, 일할 때 많이 쓰는 영어 '일글리쉬' 영상 공개 눈길
LS니꼬동제련은, 새내기 직장인을 위한 ‘일글리쉬’ 영상을 제작해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일글리쉬란 일할 때 사용하는 영어(English)의 합성어로, ‘직장인들이 업무 중에 자주 사용하는 영어용어’란 의미로 이름을 붙였다. LS니꼬동제련은 새롭게 사회에 진출하는 신입사원들과 취업준비생들의 직장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 새내기 직장인들은 입사 후 낯선 영어용어들을 접하는데, 이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이 말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LS니꼬동제련은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구성했다.이를 위해 3개월 동안 내부 직원들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모으는 한편, 주요 대기업들과 외국계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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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STLC와 공동마케팅 MOU…"특화 서비스 위한 제휴 지속"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지난 9월 30일 자동차용 엔진오일과 윤활유 제품 전문기업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대표 신혁, 이하 STLC)와 전략적 공동마케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S-OIL은 모바일플랫폼 ‘구도일Zone’을 기반으로 STLC의 엔진오일 제품 프로모션, 브랜드 PR 등 다양한 제휴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제휴는 금호타이어(타이어 구매/장착), 워시존(셀프세차), 마지막삼십분(주차대행), 모시러(수행기사), 오토스테이(자동세차), 카앤피플(출장세차)에 이은 7번째 제휴이며 향후 주유고객 대상 특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업체들과 제휴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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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언택트 기부런 시즌2 개최
현대모비스가 연말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돕는 신개념 사회공헌활동인 ‘언택트 기부런 시즌2’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언택트 기부런은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워지자 개발한 신개념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이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해 연말 가족 단위로 운동ㆍ환경 보호ㆍ기부를 모두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다.지난해 첫 실시한 언택트 기부런은 모집 공고 8시간 만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참가 인원을 지난해보다 500명 늘린 2,000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언택트 기부런 시즌2’의 참가를 원하는
2021-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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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원 2곳, ‘이달의 한국판뉴딜’·‘퍼스트펭귄’ 각각 선정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발굴, 육성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기업 두 곳 ‘우시산’과 ‘소무나’가 정부가 매달 발표하는 ‘이달의 한국판뉴딜’과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에 각각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들은 SK이노베이션이 발굴, 육성을 집중 지원하고 있는 기업들이다◆우시산’, 폐자원 선순환 생태계 플랫폼으로 높은 평가받아 ‘이달의 한국판뉴딜’ 선정친환경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9월 ‘이달의 한국판뉴딜’에 선정됐다.한국판뉴딜이란 사업을 직접 수행하거나 성과를 만들어낸 인물 또는 기업, △ 한국판뉴딜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인물이나 기업, △ 한국판뉴딜의 상징적 장소 등을 대상으로 진행. 수상 인물 및
2021-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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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대상 자기주식 지급 의결"
SK이노베이션은 이사회를 열고 계열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기주식을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 계열 모든 사업회사들도 각각 이사회를 열어 이를 결의했다.SK이노베이션은 “전사적으로 추진하는 ESG경영과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을 통해사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키우기 위해서는 구성원이 직접 주주가 되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구성원들 대상으로 자기주식 지급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SK이노베이션은 특히, 1일부로 Battery사업(SK on)과 E&P사업(SK earthon)이 새롭게 독립법인으로 출범하는 등 전사적인 변화에 맞춰 ‘주주–경영층-구성원’이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동일한 목적의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자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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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배터리사업·석유개발사업 독립법인 공식 출범
SK이노베이션은 기존 배터리사업, 석유개발(E&P)사업을 각각 물적 분할한 신설 법인이 1일부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각 사업은 신설 법인명으로 배터리사업은 ‘SK 온(SK on)’, 석유개발(E&P사업)은 ‘SK 어스온(SK earthon)’을 확정했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월 3일 이사회에서 두 회사 분할을 의결, 9월1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80.2% 찬성률로 이를 확정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공식 출범한 두 회사를 자회사로 두며 100% 지분을 보유한다.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전사가 강력하게 추진해 온 포트폴리오 혁신의 구조적 완성을 이뤘다”며, “이제는 여덟개 사업회사 체제를 기반으로, 파이낸셜 스토리를 강력히 실행하면서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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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창원산단' RE100 지원 위해 업무협약
SK에코플랜트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 RE100 추진’을 위해 창원SG에너지컨소시엄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한국 RE100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기업이 필요한 전력량의 100%를 친환경적 재생에너지원을 통해 발전된 전력으로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협약은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의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과 창원지역 기업의 RE100 추진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창원SG에너지컨소시엄은 RE100 기업 발굴 및 사업 추진, 한국 RE100위원회는 인증을 위한 자문 및 지원,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은 사업성과 발굴 및 홍보 등을 각각 담당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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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울산CLX, 민관 협력 통해 '친환경 열분해유' 정유·석유화학 공정 재투입
SK이노베이션 울산CLX(Complex, 컴플렉스)가 민관이 협력해 30일 국내 최초로 폐플라스틱으로부터 만들어 낸 열분해유를 정유∙석유화학 공정 원료로 도입한다고 밝혔다.원료유로 투입된 열분해유는 다른 원유와 마찬가지로 SK에너지의 정유공정과 SK지오센트릭의 석유화학 공정을 거쳐 석유화학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이번에 최초 도입한 열분해유는 SK지오센트릭과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지난 2019년부터 후처리 관련 공동 연구를 진행해 온 국내 중소 열분해 업체 제주클린에너지생산 제품이다. SK지오센트릭은 친환경을 위한 국내 폐플라스틱 열분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업 관점에서 이들이 생산한 열분해유를 도입해 품질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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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약 700일 동안 무재해 '900만 안전 인시'
S-OIL(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은 2019년 10월 22일부터 총 709일 동안 무재해 900만 인시(人時)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1980년 울산공장 가동 이후 최장기간 무재해 기록이다.상해사고 뿐만 아니라 화재, 폭발 등의 물적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데에는 카타니 CEO를 비롯한 최고경영진의 안전 최우선 경영철학과 S-OIL 울산공장에 구축되어 있는 최적의 안전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이 적극 동참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자체 평가다.후세인 알 카타니 CEO는 지난 신년사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을 회사의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안전한 행동이 회사업무 시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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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부산항만공사와 '산해진미 플로깅' 캠페인 시행
SK지오센트릭은 29일 오후 ‘더 착한 자원 순환 사업’ 협약 기관인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약 15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부산지역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로부터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으로, SK 구성원과 그 가족부터 시작해 범국민 캠페인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연대를 통해 폐플라스틱 순환 경제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한다는 목표 아래 부산항만공사와 공동 캠페인으로 진행됐다.플로깅이란 스웨덴어로 줍는다는 뜻인 플로카업(Plocka up)과 영어로 달리기라는 뜻인 조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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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포스코, '물류부분 협력강화·탄소배출 저감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현대제철은 29일 포스코센터에서 포스코와 광양항과 평택‧당진항 구간의 연안해운 인프라를 공유, '물류부분 협력강화 및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철강업계의 물류부문 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첫 협력 사례인 이번 복화운송은 크게 2개로 나눠 볼 수 있다. 하나는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에서 생산한 열연코일을 1만톤급 전용선을 이용해 순천항까지 운송·하역 후 이를 광양 제품부두로 이동시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코일을 싣고 다시 당진항까지 운송하는 것이다. 이 때 운송된 포스코 광양제철소 코일은 KG동부제철 당진공장에서 사용하게 된다. 또 하나는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서 생산한 열연코일을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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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박경일 대표 신규 선임
SK에코플랜트는 박경일(52) 사업운영총괄을 10월 1일부터 신규 대표로 선임한다고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밝혔다.박 신임 대표이사는 그동안 SK그룹에서 투자전략과 인수·합병(M&A)을 담당한 전문가로, 지난 1월 SK에코플랜트 사업운영총괄로 부임했다.박 대표는 향후 기업공개(IPO)를 위한 재무구조 개선에 집중하며 친환경·신에너지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산업 폐수 처리, 리사이클링(Recycling) 등 신규 사업 진출과 글로벌 사업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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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포드, 사상최대 13조원 투입 美 전기차 산업 패권 잡는다
SK이노베이션의 미국은 물론 글로벌 전기 자동차 배터리 사업이 탄력을 받는다.미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과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 합작해서 설립하는 배터리 생산 기업이 미국내 역대 최대 규모인 도합 700만평에 육박하는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설키로 함에 따라 미국 정부와 기업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기차 보급확대 정책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SK이노베이션과 미국 완성차 기업 포드(Ford)는 미국 현지시간 28일 양사가 합작해서 설립하기로 한 블루오벌SK(BlueOvalSK)의 생산 공장이 들어설 테네시(Tennessee)주와 켄터키(Kentucky)주에서 배터리 생산 부지를 발표하는 행사를 각각 열고 대규모 투자 계획도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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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케미칼, 美 크레이튼 16억 달러에 인수…"글로벌 석유화학회사 도약"
DL케미칼이 미국의 일류 석유화학회사를 인수, 글로벌 바이오케미칼기업으로 단숨에 도약한다. DL케미칼은 신성장 사업을 본격화하고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로 도약하기 위해서 DL그룹 역대 최대 규모의 기업 인수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DL케미칼은 지난 27일 이사회를 열고 미국의 석유화학회사인 크레이튼(Kraton)의 지분 100%를 주당 46달러 50센트, 총액 16억 달러(약 1조 8,80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했다. 크레이튼은 폴리머와 케미칼 2개의 사업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국과 유럽 등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13개의 생산공장과 5개의 R&D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총 매출액은 15억 6,300만 달러, 조정 상각전영업이익(Adjusted EBIT
202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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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삼성전자와 반도체 공정 침전물 재활용 기술 개발
27일 현대제철과 삼성전자는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슬러지(하수처리 또는 정수과정에서 생긴 침전물)를 제철 과정 부원료로 재활용하는 신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제철소의 제강 공정에서는 쇳물 속 불순물(황, 인)을 더욱 쉽게 제거하기 위해 형석을 사용하고 있는데, 반도체 폐수슬러지에 포함된 주성분(플루오린화칼슘, CaF2 50~60%)이 형석과 유사한 성분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연구 결과다. 현대제철과 삼성전자, 제철세라믹(재활용업체) 등 3사(社)는 2020년 8월 폐수슬러지 재활용관련 기술협약을 맺고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지난 4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30톤의 형석대체품을 사용하여 철강재 생산에 성공했다
2021-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