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 AI·앱생태계 합동 포럼 개최...소비자 관심도 상승

조재훈 기자

2026-07-15 16:42:20

지난 13일 개최된 2026 책임감있는AI X 앱생태계 공동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미지 = 구글코리아
지난 13일 개최된 2026 책임감있는AI X 앱생태계 공동 포럼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이미지 = 구글코리아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구글코리아가 디지털책임위원회 산하 두 포럼을 처음으로 연합해 AI와 앱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13일 '책임감있는AI포럼'과 '앱생태계포럼'의 첫 합동 행사인 '2026 책임감있는AI X 앱생태계 공동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최재식 KAIST 김재철AI대학원 교수와 조창환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가 각 포럼 의장을 맡아 공동 진행을 이끌었으며, 학계·법조계·IT·스타트업·VC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개최된 '구글 I/O 2026'에서 공개된 AI 기술과 신규 개발자 도구를 살펴보고,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등 새로운 폼팩터의 등장이 국내 앱 생태계와 AI 경험을 어떻게 재편할지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SBS 오목교 전자상가 박경흠 PD는 최신 AI 모델 '제미나이 3.5 플래시(Gemini 3.5 Flash)'의 핵심 변화와 앱 구현 전 과정을 지원하는 개발 플랫폼 '안티그래비티 2.0(Antigravity 2.0)' 업데이트를 소개했다. 구글플레이 파트너십팀 전민선 매니저는 AI 기술이 모바일 생태계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한국 앱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글의 지원 방향을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AI 혁신이 바꾸는 앱 개발 방식과 앱 생태계 재편, 한국 스타트업 및 앱 개발자의 글로벌 시장 선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최재식 책임감있는AI포럼 의장은 "AI 기술 혁신이 고도화될수록 기술의 투명성과 책임감 있는 활용이 함께 담보되어야 한다"며 "대한민국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이 새로운 무대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혁신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학계와 산업계가 지속해서 고견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창환 앱생태계포럼 의장은 "AI가 전 산업과 일상에 불러올 변화의 중심에 바로 앱 생태계가 있다"며 "두 포럼이 함께 모여 AI 시대의 앱 생태계 상생과 발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건설적인 논의를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이달(6월 1일~30일) 구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전월 동일 기간 대비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구글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2026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31만5759건으로 전월 동일 기간(2026.05.02~05.31) 29만536건 대비 2만5223건, 9%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구글 I/O 2026 발표 내용과 제미나이 3.5·안티그래비티 2.0 등 신규 AI 기술 공개 소식이 IT·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꾸준히 확산되며 정보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며 "책임감있는AI 공동 포럼 개최 등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 행보도 소비자 관심을 꾸준히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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