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공감∙실천으로 브랜드 가치 내재화...전국 사업장서 ‘선당포’ 운영
![류재철 LG전자 CEO(앞에서 두 번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라이프스굿 데이'에서 임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LG전자]](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7150959500704900ecbf9426b21123418087.jpg&nmt=23)
LG전자는 이달 7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비롯해 마곡 사이언스파크, 창원 스마트파크, 평택 디지털파크 등 전국 10개 사업장에서 '라이프스굿 선당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류재철 CEO를 비롯한 경영진도 사업장을 찾아 구성원들의 실천을 독려한다.
지난 13일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류재철 CEO와 임직원들이 참석해 브랜드 가치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선당포'는 전당포에서 착안한 콘셉트다. 구성원들이 업무와 일상에서 실천할 선행을 다짐하면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먼저 실천한다는 의미의 '선행(先行)'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행(善行)'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행사장에는 임직원들의 다짐을 공유하는 '선행 디스플레이 월'을 비롯해 포토부스, 브랜드 핵심가치를 주제로 한 컬링 게임, 친환경 리유저블 컵을 활용한 아이스크림 부스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션을 수행한 뒤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은 외부 마케팅뿐 아니라 구성원이 브랜드 가치를 직접 체감하고 실천하도록 하는 '브랜드 내재화'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고객 접점에서 직원들의 행동과 서비스가 브랜드 경험으로 이어지는 만, 조직문화와 브랜드 가치를 연결하려는 전략이다.
류 CEO는 이날 “두 가지 의미의 선행이라는 단어는 우리의 조직문화 혁신 슬로건 리인벤트2.0의 ‘문제 드러내기’, ‘이기는 실행하기’와도 닮아 있다”며 “문제 드러내기가 먼저 실천하는 선행(先行)이라면 이기는 실행하기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선행(善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모여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LG전자 브랜드의 경쟁력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라이프스굿 데이가 10년, 20년, 40년 이상 지속되며 브랜드 가치를 단단히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효은 LG전자 브랜드매니지먼트담당은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는 구성원의 공감과 실천에서 시작한다”며 “구성원 모두가 브랜드 핵심가치를 업무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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