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화학군 포함 ESG 전략 수립 업데이트
저탄소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추진

이번 리포트에는 IFRS S2 기반 기후 관련 재무영향 분석을 롯데정밀화학,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연결 자회사까지 확대하고, 이중중대성 평가 범위를 연결 기준으로 넓힌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롯데케미칼은 환경·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함께 고려해 그룹 차원의 7대 ESG 중대 이슈를 선정했다. 탄소과제 운영협의회 신설과 생물다양성 보전 활동 등 ESG 관리체계 고도화 성과도 반영했다. 아울러 탄소중립, 순환경제, 제품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20대 전략 과제를 업데이트하며 ESG 경영 실행력을 강화했다.
롯데케미칼은 대산공장 분할을 시작으로 사업 구조 재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9월 HD현대케미칼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자산 효율화를 통해 재무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범용 석유화학 중심에서 스페셜티 중심 사업 구조로 전환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구조 혁신과 저탄소 기반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도 함께 내세우고 있다.
증권가는 차입금 감소와 비용 절감에 따른 손익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지만, 신용평가업계는 추가 출자 부담과 해외 법인 수익성 등 재무 리스크가 남아 있어 재무구조 개선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신중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유승 빅데이터뉴스 기자 k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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