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복 서부발전 사장, '타운홀 2.0'으로 광폭행보...4월 관심도 전년비 33%↑

조재훈 기자

2026-05-26 16:09:03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12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열린 'CEO 타운홀 미팅 2.0'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미지=서부발전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이 지난 12일 서인천발전본부에서 열린 'CEO 타운홀 미팅 2.0'에서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미지=서부발전
[빅데이터뉴스 조재훈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이정복 사장 주도의 'CEO 타운홀 미팅 2.0'을 전국 사업소로 확산하며 현장 밀착형 소통 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부발전은 지난 22일 경기 김포발전본부에서 'CEO 타운홀 미팅 2.0'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4월 충남 태안 본사를 시작으로 군산·평택·여수·서인천·구미 등 전국 사업소를 잇달아 방문하며 직원들과의 대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CEO 타운홀 미팅'은 최고경영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경영 철학과 주요 현안,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직원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았다. 특히 올해는 야외 오찬 형식의 '런치 피크닉'을 새로 도입해 격식 없는 분위기 속에서 소통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행사에서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서부발전의 미래 비전과 준법경영 체계 확립 등 주요 현안이 논의됐다. 이 사장은 '햇빛과 바람이 머문 자리에서 미래를 찾는다'는 메시지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 시대의 성장동력 확보와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 방안을 구성원들과 공유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에너지 전환이라는 큰 변화 속에서 서부의 내일을 이끌어갈 주역은 바로 현장의 직원들"이라며 "구성원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제공 / 이미지 = 클로드 제작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4월 서부발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서부발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3,43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025.04.01~04.30) 2,583건 대비 849건, 33%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CEO가 직접 전국 사업소를 순회하는 타운홀 미팅 소식이 뉴스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정보량 증가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며 "에너지 전환이라는 시대적 화두와 맞물려 공기업 경영 현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조재훈 빅데이터뉴스 기자 cjh@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