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소법 5주년 맞아 사전 예방 체계 고도화
![11일 KB증권 본사에서 열린 ‘소비자보호 실천 다짐 결의식’에서 강진두 대표이사(왼쪽에서 일곱번째)와 이홍구 대표이사(왼쪽에서 여섯번째)가 임원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증권]](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511145054081020c808fa99031439208141.jpg&nmt=23)
KB증권은 경영진이 참여하는 '소비자보호 실천 다짐 결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두·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해 전사 차원의 운영 방향과 실행 기준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역 단위 결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KB증권은 지난 4월부터 전국 7개 지역본부별로 본부장 주관하에 지점장 및 직원들이 참여하는 결의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결의식의 목적은 사전 예방 중심 체계 고도화에 맞춰져 있다.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원칙 아래 △상품 기획 △판매 △사후관리 등 전 단계에 걸친 소비자보호 체계를 점검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데이터 관리·실행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에서는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낭독과 함께 '소비자보호가 경쟁력이다'라는 슬로건이 공유됐다. 또한 소비자보호 가치 체계 영상 시청과 데이터 중심 소비자보호 관리 체계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CPQI는 KB금융그룹이 지난 3월 도입한 그룹 차원의 관리 지표다. 상품 기획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단계에 걸쳐 유관부서에 산재해 있던 소비자보호 점검 지표를 집중화해 측정 가능한 관리 지표로 설정한 것이 특징이다.
조기 경보 체계도 함께 가동된다. CPQI 데이터를 상시 분석해 기준을 벗어나는 경우 조기 경보 체계를 작동시키며 이를 활용해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월 단위 점검 체계도 함께 도입됐다. 금융소비자보호 Monthly Review는 전사 소비자보호 활동을 월 단위로 점검·공유하는 관리 리포트로 △소비자보호 주요 지표 △민원 및 VOC 현황 △사전 점검 및 협의 활동 △주요 개선 과제 등을 포함해 임원진 중심의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지배구조 측면의 강화도 함께 이뤄졌다. KB증권은 지난 3월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해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했고 최고 의사결정기구 차원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했다.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는 "소비자보호는 금융권에서 이제 선택이 아닌 꼭 선행되어야 하는 필수 가치"라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사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전 임직원이 다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753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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