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경고 표시등 2건 특허 확보
남미 닛산 공급·2027년 양산 확대 추진

에스씨디는 ‘누광을 방지할 수 있는 승객용 에어백 경고 표시등’과 ‘승객용 에어백 경고 표시등’ 등 2건의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허는 차량 사고 시 보조석 에어백 작동 여부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안전 규제가 강화되고 운전자 정보 전달 정확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가운데, 관련 부품의 중요성 역시 커지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누광 방지형 승객용 에어백 경고 표시등’은 이미 지난해 양산 체제에 돌입해 남미 지역에서 판매되는 닛산 차량에 적용되고 있다. 또 다른 특허 제품인 ‘승객용 에어백 경고 표시등’은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고객사를 확보한 상태다.
실제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면서 전장 부품의 비중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그룹과 시장조사기관의 분석 보고서 등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원가에서 전장 부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0년 약 35% 수준에서 오는 2030년 50%까지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차량 한 대 가격의 절반가량이 전자·전장 부품으로 구성되는 구조로 전환되고 있는 셈이다.
오길호 대표는 “대내외 경영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동차 부품 매출 확대를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년 10건 이상의 특허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씨디는 핵심 부품 국산화를 목표로 R&D센터를 설립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왔다.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를 포함해 약 110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입 대체 효과와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최용선 빅데이터뉴스 기자 cys4677@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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