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고유가 피해지원금' 간편 신청 서비스 개시...취약계층 1차 신청 27일~5월 8일

유명환 기자

2026-04-27 10:07:05

프렌즈 체크카드 사용 가능…캐시백·소득공제 동일 적용

카카오뱅크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간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간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사진=카카오뱅크]
[빅데이터뉴스 유명환 기자] 카카오뱅크는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간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유가 상승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자금이다. 1차 신청은 이날부터 5월 8일까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기준에 따른 70% 국민과 1차 대상자 중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1차 신청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5월 1일은 노동절 휴일을 반영해 30일까지만 운영한다. 요일별 신청 대상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5·9·0 등이다.

카카오뱅크 고객은 앱 내 'AI(인공지능)탭'에서 '고유가피해지원금'을 검색하거나 '정부지원금 찾기' 메뉴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용 페이지에서는 신청 가능 여부와 요일제 등 개인별 맞춤 안내도 제공된다.

신청 이후에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지원금 사용 내역과 잔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별도 알림이나 조회 절차 없이 남은 금액 확인과 지출 관리가 가능한 구조다. 시중은행이 정부지원금을 별도 계좌로 분리 관리하는 방식과 차별화된 지점이다.
지원금은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나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캐시백과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돼 일반 소비와 동일한 금융 편익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지역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흥 및 사행성 등 일부 업종에서는 결제가 제한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AI탭과 전용 안내 페이지, 정부지원금 찾기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지원금 신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과 편의를 제공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카카오뱅크 모바일앱 'AI탭' 또는 정부지원금 찾기 메뉴를 참고하면 된다.

유명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7536@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