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중공업, 美 최대 방산전시회 SAS 참가...3월 관심도 26.6% 상승

서예현 기자

2026-04-20 11:16:54

자료=HD현대중공업 제공
자료=HD현대중공업 제공
[빅데이터뉴스 서예현 기자] HD현대중공업이 미국 최대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미국 함정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미국 최대규모 해양 방산전시회인 ‘해양항공우주 전시회(SAS 2026)’에 한국 기업으로 최초로 부스를 꾸렸다고 20일 밝혔다.

SAS 2026에는 전 세계 57개국에서 430여개 방산기업이 참여하며, 1만6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HD현대중공업은 LIG D&A와 함께 150제곱미터(㎡) 규모의 공동 전시관을 꾸렸다.

전시관에는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을 비롯해 호위함, 미래형 전투함, 군수지원함, 잠수함 등 HD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첨단 함정들의 모형이 배치됐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해군의 차세대 해양 방위 전략을 뒷받침할 파트너로서 독보적인 함정 건조 역량과 첨단 무인 체계 기술력을 선보인다. 특히 미 해군이 당면한 함대 재건 문제를 해결하고, 유·무인 복합 전투체계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글로벌 파트너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이날부터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 ‘DSA(Defence Services Asia) 2026’에 참가, 말레이시아 해군이 추진 중인 중장기 함대 재편 계획에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대규모 상륙 작전과 재난 구호에 최적화된 다목적지원함을 비롯해 연안임무함, 원해경비함, 다목적 호위함, 수출형 잠수함 등 말레이시아 해군의 전력 강화 요구에 부합하는 첨단 플랫폼을 전시한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K-해양방산 선도 기업으로서 함정 수출 분야에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자료=데이터앤리서치 제공
이와 관련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3월 HD현대중공업 미국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직전 같은 기간에 비해 26.6%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월 HD현대중공업 미국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2만1008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5.03.01~03.31) 1만6589건 대비 4419건 26.6% 증가했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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