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HR FC 홈 개막전, K4리그 최다 관중 3,000여 명 운집

황인석 기자

2026-03-18 11:15:00

프로리그만큼 관중 동원하며 2-0 기록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천 HR FC 홈 개막전에 K4 역대 최다 관중이 운집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HR레포츠㈜ 미디어팀 제공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천 HR FC 홈 개막전에 K4 역대 최다 관중이 운집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HR레포츠㈜ 미디어팀 제공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충북 진천군을 연고로 하는 K4리그 진천 HR FC가 홈 개막전에서 리그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금산인삼FC와의 2026 K4리그 2라운드 홈 경기에는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집계 기준 2,932명이 입장했다. 이는 K4리그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관중 동원 기록이다.

해당 수치는 지난 8일 제천시민축구단이 기록한 홈 개막전 관중 2,584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같은 라운드 내 타 구장 경기들이 평균 300~500명대의 관중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진천 지역의 관중 밀집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날 경기장에는 개시 전부터 진천군 및 충북혁신도시 거주자들이 방문하며 객석이 확보됐다. 가족 단위 및 청소년 층의 유입이 두드러지며 관람객 규모가 형성됐다.

경기 결과는 홈팀의 승리로 종료됐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진천 HR FC는 후반 48분 홍수호가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차단하여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3분 뒤 주장 송홍민의 추가 득점이 발생하며 경기는 진천 HR FC의 2-0 승리로 마감됐다.

진천 HR FC는 1라운드 기장군민축구단전 4-0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 결과로 리그 개막 이후 2연승을 달성했다.

진천 HR FC 신호룡 구단주는 “K4리그에서 보기 드문 3천 명 규모의 관중이 모인 것은 진천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 HR FC는 오는 22일 남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리그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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