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에스티소프트, 웹 보안 솔루션 ‘카이퍼넷’ CC인증 획득

황인석 기자

2026-01-12 10:37:06

사진: 에이에스티소프트 제공
사진: 에이에스티소프트 제공
[빅데이터뉴스 황인석 기자] 국내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에이에스티소프트(ASTSOFT)는 자사가 개발한 웹 방화벽 제품 ‘카이퍼넷(KUIPERNET)’이 국내 공통평가기준(CC: Common Criteria) 인증을 최종적으로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CC인증은 웹 애플리케이션 방어 능력과 취약점 탐지·차단 성능, 안정성 및 내구성 등 주요 보안 평가 항목을 충족한 결과로, 국가 및 공공기관과 금융권 등 고급 보안 요구 환경에 적용 가능하다는 국제적 표준 신뢰성을 확보했음을 의미한다.

에이에스티소프트 측은 “카이퍼넷 웹방화벽이 이번 CC인증을 획득함으로써 국가기관 및 대형 기업 보안 환경에 공식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술 인증을 확보했다”며 “공공·금융 분야는 물론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보안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크게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카이퍼넷은 에이에스티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실시간 웹 보안 솔루션으로, HTTP/HTTPS 기반의 웹 트래픽을 분석해 OWASP TOP10 공격, SQL 인젝션, XSS 등 각종 웹 공격을 사전에 탐지·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최근에는 API 보안·봇 관리 기능 등 WAAP(Web Application and API Protection) 확장 기능을 포함해 제품군을 다양화해 왔다. 카이퍼넷은 기존 GS1등급 인증과 동시에 이번 CC인증을 통해 국가 정보보호 인증 표준을 공식 획득하게 됐다.

특히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은 외부 서비스 도입 시 CC인증을 획득한 제품을 우선 고려하는 경우가 있어, 이번 인증이 관련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국내 웹방화벽 시장은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원격·클라우드 서비스 확대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제품 신뢰성과 보안성 인증은 구매 결정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증을 획득한 기업들의 시장 확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되고 있다.

에이에스티소프트는 앞으로 공공·금융·대기업 시장을 중심으로 카이퍼넷의 적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신규 보안 기능 추가와 글로벌 표준 기반 인증 절차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인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hi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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