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벤디스, 현대백화점그룹 편입 효과로 고속 성장…거래액 1,800억원 전망

오효석 기자

2025-12-29 09:50:29

사진 = 현대백화점
사진 = 현대백화점
[빅데이터뉴스 오효석 기자] 모바일 식권 플랫폼 '식권대장'을 운영하는 현대벤디스는 올해 연간 거래액이 1,8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모바일 식권 1위 기업 현대벤디스가 현대백화점 그룹편입 이후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창사 이래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한 데 이어 올해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질적 성장까지 이뤘다는 전망이며, 고객사와 제휴 가맹점도 지난해 대비 약 두 배 가량 증가한 것으로 알렸다.

현대벤디스는 그룹 편입 이후 기업 신뢰도가 높아진것과 계열사 시너지로 인해 대기업과 공공기관 고객 유입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대벤디스 관계자는 “스타트업 특유의 유연성과 의사결정 속도에 그룹 편입에 따른 서비스 안정성과 재무 건전성이 더해진 시너지가 양적·질적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현대벤디스의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그룹의 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결합해, 기업과 임직원을 잇는 국내 1위 ‘원스톱 복지 플랫폼’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효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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