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뉴욕서 'K전통주' 알린다...한식 다이닝과 협업

오효석 기자

2025-12-22 10:14:21

사진=CJ제일제당
사진=CJ제일제당
[빅데이터뉴스 오효석 기자] CJ제일데당이 미국 뉴욕에서 한식과 함께 즐기는 'K전통주' 문화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뉴옥 맨해튼의 한식 다이닝 '호족반'과 '나리'에서 'The Korean Table-sip&pair by jari' 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내년 하반기 미국 론칭을 앞둔 프리미어 증류주 브랜드 'jari'의 첫 해외 인지도 강화 활동이다.

행사에서는 월드클래스 코리아 우승 경력의 바텐더 홍두의가 전통주를 활용한 칵테일 6종을 선보이며, 문배술과 백련막걸리를 기반으로 한 K칵테일과 육회 타르타르, 감자전 등 한식 페어링 메뉴를 함께 제공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협업을 통해 미국 소비자 반응을 점검하고, 향후 한식당을 중심으로'jari'를 선보인 뒤 바, 주류 전문점, 주요 유통 채널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식과 우리 술을 함께 즐기는 '한국식 마리아주' 문화를 확산해 'jari'를 글로벌 대표 K-Liquor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오효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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