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알테크니카, G-Fair KOREA서 접지 일체형 난방필름 ‘하이히트’ 공개

이병학 기자

2025-12-19 16:39:00

아이알테크니카가 ‘G-Fair KOREA’에 참가해 신개념 난방필름 ‘하이히트(Hi heat)’를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아이알테크니카가 ‘G-Fair KOREA’에 참가해 신개념 난방필름 ‘하이히트(Hi heat)’를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아이알테크니카가 ‘G-Fair KOREA’에 참가해 신개념 난방필름 ‘하이히트(Hi heat)’를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면상발열체 난방필름 전문기업 아이알테크니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접지 기능을 일체화한 하이히트 GMC 시리즈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난방필름에 접지 시스템을 직접 내장한 최초의 구조로, 별도의 접지 시트 없이도 누설전류와 전자파를 효과적으로 저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설치 과정이 간소화되는 동시에 사용 환경에서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이히트 GMC 시리즈는 특수 실드 구조를 적용해 정전기 발생을 최소화했으며, 누설전류가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기 흐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저주파 전자파를 분산·저감하는 기능도 함께 갖추고 있어 주거 공간은 물론 상업·공공 시설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제품은 국제 안전 규격인 IEC 60335 기준에 맞춰 설계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러시아, 유럽 18개국에서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정재 대표는 “GMC 시리즈는 쉴드 구조와 접지 일체형 설계를 통해 안전성과 시공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한 제품”이라며 “대부분의 공간을 하루 안에 설치할 수 있고, 원상복구가 필요한 경우에도 비교적 간단하게 해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아이알테크니카는 이번 전시회에서 하이히트 외에도 다양한 난방 설루션을 함께 선보였다. M&T 시리즈는 폭 50센티미터부터 80, 100센티미터까지 다양한 규격으로 제작 가능한 범용 난방필름으로, 두 겹의 PET 필름을 적용해 절연성과 내구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은과 구리 버스바를 적용해 전류 흐름의 안정성을 높이고, 카본블랙과 CNT 기술을 통해 전기적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온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전력 소비를 조절하는 PTC 특성을 적용한 프리미엄 난방필름도 소개했다. 해당 제품은 과열을 방지하면서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EH 시리즈와 TH 시리즈 고온 특수 난방필름도 전시됐는데, 이 제품들은 일반 난방필름 대비 내열성과 출력이 뛰어나 건식 사우나, 눈 녹임 매트, 보조 난방기구 등 특수 환경에 적합하다. 해당 제품들은 이미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서 겨울철 도로 미끄럼 방지 용도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수의 정부 기관에도 납품된 바 있다.

아이알테크니카는 2014년 설립 이후 러시아, 미국, 캐나다, 중앙아시아, 인도, 아프리카 등 24개국 이상에 난방필름을 수출하며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왔다. 회사는 다양한 환경에 대응 가능한 맞춤형 난방필름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전자파 저감 신제품 출시와 함께 양산 체제 구축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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