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이디는 현대퓨처넷이 개발한 인공지능(AI) 쇼핑 어시스턴트로, 현대백화점 매장·상품·편의시설·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생성형 AI가 실시간 학습해 고객 취향에 맞게 큐레이션 해준다.
AI서비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해 기술 혁신성과 서비스 활용도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행사다.
헤이디는 오프라인 리테일 환경에서 구현된 생성형 AI 모델이라는 점에서 기술을 인정 받았다.
헤이디는 자연어 기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고객 의도·시간·위치·행동 목적을 해석해 복합 요구를 동시에 처리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QR코드 스캔 방식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현대퓨처넷은 헤이디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공항·호텔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AI 서비스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대퓨처넷 관계자는 “헤이디는 오프라인 환경을 이해하는 생성형 AI로 쇼핑 전 과정에서 고객 요구를 생각해주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다”며, “유통·관광·교통 등 산업에서 초개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고도화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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