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당, 사찰 봉안 시스템 디지털화 이끄는 새로운 플랫폼 오픈

이병학 기자

2025-12-15 10:37:00

윤회당, 사찰 봉안 시스템 디지털화 이끄는 새로운 플랫폼 오픈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사찰 봉안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윤회당’이 여수 지장대사 내에 공식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윤회당은 전통 사찰의 신성함을 지키면서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봉안 시스템을 한층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라인 플랫폼이다.

윤회당은 방문 없이도 봉안 위치 확인, 구좌 선택, 금액 정보 등 핵심 사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온라인을 통해 구좌 예약부터 구매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하며, 사용자는 모바일 기기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봉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잡한 서류나 현장 방문 절차 없이도 모든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어 시간적, 거리적 제약을 대폭 줄였다.

윤회당이 도입된 ‘여수 지장대사’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고요한 산사 분위기로 잘 알려진 사찰로, 많은 불자들이 수행과 참선의 공간으로 찾는 곳이다. 이번 윤회당 플랫폼 도입을 통해 지장대사는 전통 사찰의 고즈넉한 정취 속에서도 고인을 평온히 모실 수 있는 현대적 봉안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사찰 내부에 설치된 윤회당 봉안당은 디지털 기반 관리 시스템과 연동되어,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자동으로 데이터가 연계되는 통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윤회당 관계자는 “윤회당은 사찰 봉안당 이용 방식을 디지털화해, 사람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봉안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여수 지장대사와의 연계를 통해 전통 사찰의 신성함과 온라인 시스템의 편의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회당은 향후 여수 지장대사를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사찰과 협력하여 봉안 문화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찰과 이용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편의와 효율성을 제공하는 디지털 봉안 플랫폼으로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새로운 장례·추모 문화의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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