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리토, AIIA 프로그램 통해 미국 동부 시장 공략 본격화

이병학 기자

2025-12-11 18:22:00

플리토, ‘AIIA 프로그램’ 통해 미국 동부 시장 본격 진출
플리토, ‘AIIA 프로그램’ 통해 미국 동부 시장 본격 진출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인공지능(AI) 언어 데이터 및 솔루션 기업 플리토(대표 이정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AIIA)’을 기반으로 미국 동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플리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북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 현지 비즈니스 파트너십 확장 등 글로벌 전략을 구체화하며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리토는 ‘2025년 1차 AI·디지털 비즈니스 파트너십 특화 프로그램 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미국 뉴욕대(NYU) 스턴 비즈니스 스쿨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 수요 분석과 세일즈 전략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뉴욕을 중심으로 한 동부권 B2B·B2C 시장에 최적화된 전략 수립이 이뤄졌으며, 프로그램 멘토링을 통해 글로벌 세일즈 플레이북을 완성·적용한 점이 성과 창출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그 결과 통번역 솔루션 분야 글로벌 고객 수는 지난해 대비 400% 증가했고, 수출 매출 역시 245% 성장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다국어 서비스 수요가 높은 지역·산업군을 대상으로 한 전략적 접근이 효과를 보였다는 평가다.

제품 기획 측면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플리토는 AIIA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시장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실시간 B2C 통번역 서비스 ‘챗 트랜스레이션(Chat Translation)’을 출시했다. 웹 기반 사용자 인터페이스, 초개인화 번역 기능, 다국어 채팅 기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지원 등을 갖춘 이번 솔루션은 회의·온라인 미팅 등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아울러 플리토는 뉴욕대 스턴 비즈니스 스쿨과 ‘스턴 시그니처 프로젝트(SSP)’를 공동 수행 중이며, 미국 내 언어 서비스 시장 구조 분석 및 전략 고도화를 위한 리서치를 이어가고 있다. 플리토는 이를 기반으로 지역별 수요 특성과 산업군 분석을 고도화하고, 보다 정밀한 미국 시장 접근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플리토 로고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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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대표는 “AIIA 프로그램은 미국 시장의 실질적인 요구와 플리토 기술의 연결점을 명확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현지 파트너십 발굴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해 솔루션 사업 전반에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플리토는 향후 미국뿐 아니라 APAC·중동 등 언어 지원 수요가 높은 지역으로 PoC 및 파트너십을 확대해 글로벌 AI 통번역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구글, 메타, AWS 등 글로벌 빅테크 행사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통번역 솔루션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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