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면세점, ‘외국인 관광객 유치·지역경제 활성화’ MOU 체결

이태영 기자

2025-12-10 09:36:57

지난 8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사진 오른쪽)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사진 왼쪽)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현대백화점
지난 8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사진 오른쪽)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사진 왼쪽)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사진 = 현대백화점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현대면세점이 화성특례시와 손잡고 화성시 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10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현대면세점이 화성특례시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8일 화성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양측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 △화성시 관광 산업 활성화 △지역사회 상생 활동 △상호 지속적인 교류협력 등 실질적 협업을 진행한다.

현대면세점과 화성특례시는 내년 준공을 앞둔 서해안 황금해안길과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에코팜랜드,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등 화성시 관광 인프라를 활용한 여행 상품 개발에 공동으로 나설 계획이다.
현대면세점은 화성시 유망 브랜드 상품이나 지역 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지원 등 상생 협력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장서 현대디에프 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현대면세점 고객에게 화성시 관광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와 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생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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