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IA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고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 NIPA, KOSA가 공동 운영하는 미국 동부 진출 지원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망 AI·디지털 기업을 선발해 현지 전문가 멘토링, 파트너 매칭, 시장 검증 등을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 프로그램은 약 8주간의 집중 액셀러레이션으로 구성됐으며, 뉴욕대의 기업가정신 워크숍, 현지 투자사·기업·정부기관 방문, 현지 MBA 펠로우 및 컨설턴트 협력 등이 포함되었다. 또한 IITP와 뉴욕대가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AI 프론티어랩’을 통해 현지 사무공간도 제공됐다.
올해 참여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총 3건의 투자 유치, 62건의 유상계약·MOU·PoC 등 파트너십 체결, 3건의 현지 법인 설립 등 다양한 성과가 확인됐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후속 논의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성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실제 성과 사례로는 S사의 뉴저지 리사이클 센터 대상 PoC 추진, M사의 식품기업과의 유상 계약 체결이 있으며, P사·Q사는 뉴욕대 Stern Signature Project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올해 또는 내년에 연구를 진행한다. 참여기업들은 기술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시장과 고객 요구를 기반으로 한 미국형 전략으로 시야를 전환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고, 뉴욕대의 현지 네트워크 기반 멘토링과 파트너 연결을 프로그램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과기정통부와 NIPA, KOSA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뉴욕대 및 현지 기관과의 협력을 한층 강화해, 국내 기업의 지속 가능한 미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6년 참여기업 모집은 내년 1분기에 공고될 예정이며, 세부 내용은 NIPA 및 KOS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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