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딩대학은 (주)장사의힘(대표이사 우진관)에서 운영 중인 서비스로, ‘웨딩위클리’, ‘웨딩홀브랜딩연구소’ 등 웨딩 산업 전반에 필요한 정보·브랜딩 관련 플랫폼과 함께 운영되고 있다. 특히 웨딩대학 운영진은 실제 결혼 준비를 했거나 결혼 적령기에 있는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어 콘텐츠의 무게감과 현실성이 더욱 높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우진관 대표를 만나 웨딩대학이 시작된 배경, 인스타그램을 플랫폼으로 선택한 이유, 콘텐츠의 방향성, 그리고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보았다.
Q. 웨딩대학은 어떻게 시작된 채널인가요?
A. 실무진 대부분이 실제 결혼을 준비했거나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에요. 결혼 준비를 처음 겪다 보니 비용, 일정, 검증되지 않은 정보들 때문에 불안함이 컸습니다. ‘우리가 직접 정리하고 방향을 잡아준다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웨딩대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Q. 여러 플랫폼 중 인스타그램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결혼 준비를 실제로 하는 연령대가 가장 익숙하게 쓰는 플랫폼이 인스타그램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검색 접근성, 친근한 UI, 공유 기능 등 소비자들이 빠르게 접근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도 큰 이유였습니다. 정보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 콘텐츠 주제는 어떤 방식으로 선정되나요?
A. DM, 댓글, 스토리 질문과 설문 응답 빈도를 기반으로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고민을 우선 정리합니다. 이후 공감도와 실효성이 높은 내용을 선별해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합니다. 결혼 준비는 매우 개인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정답’을 단정하기보다 각자의 선택을 존중하는 시선으로 풀어나가려고 신중하게 접근합니다.
Q. 웨딩대학이 바라보는 목표는 무엇인가요?
A. 예비 신랑신부들이 가장 먼저 찾는 ‘신뢰 기반 플랫폼’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서울강남권과 경기권 웨딩홀뿐 아니라 최근 지역 확장 트렌드에 맞춰 전국 단위로 정확하고 현실적인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고 있습니다. 정보 제공을 넘어 감정적 지지와 실질적 도움을 함께 주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Q. 앞으로의 계획이나 확장 방향이 있다면요?
A. 장기적으로는 웨딩홀, 브랜드, 업계 전문가와 함께 예비부부들이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연결 플랫폼을 구축하려 합니다. 결혼 준비가 부담이 아니라 ‘선택할 수 있는 경험’이 되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웨딩대학은 단순 정보 채널을 넘어 예비부부의 감정과 상황에 공감하며 길잡이 역할을 지향하고 있다. 현실 팁과 실무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운영 방식은 앞으로도 웨딩 시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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