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올리버스’ 취약계층 연탄 1000장 기부

이태영 기자

2025-12-01 11:25:04

BBQ가 지난달 29일 대학교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와 함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정동면 일대 가구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 = BBQ
BBQ가 지난달 29일 대학교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와 함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정동면 일대 가구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 사진 = BBQ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BBQ가 지난달 29일 대학교 봉사단 올리버스(Olive Us)와 함께 경기 여주시 가남읍 정동면 일대 가구에 연탄 1000장을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 올리버스 단원들을 비롯한 BBQ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난방 취약가구를 방문해 연탄을 나르고 전달하는 등 지원 활동을 펼쳤다.

경기침체 장기화로 기업 연탄 후원 규모가 줄면서 연탄난방에 의존하는 취약계층 부담이 커지고 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에 따르면 올해 10월 연탄 기부량은 13만4904장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으며, 올해 1~10월 누적 기부량도 전년 동기 대비 24% 줄어들었다.

BBQ는 이러한 어려움을 확인하고 밥상공동체 여주 연탄은행과 함께 이번 나눔 활동을 기획했다.
BBQ 관계자는 “매년 연탄 가격이 상승하면서 연탄 난방 가구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올리버스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봉사활동에도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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