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진행된 인증서 수여식에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과 비달 도로넨(Vidar Dolonen) DNV 인증원 한국·일본 지역 총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 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 IEC)가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 관련 국제 인증이다.
이 인증은 조직적·인적·물리적·기술적 통제 등 총 4개 분야 90여 개 세부 항목에 대한 심사를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에 따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보안 역량을 확보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12년과 2014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각각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와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받은 바 있다.
2020년에 통합 인증인 ISMS-P를 획득하는 등 조직 전반 보안 프로세스를 고도화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 정보를 보호하는 것은 기업 신뢰 기본이자 필수 요소”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측면에서 지속 가능한 정보보안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해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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