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사옥에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은 와이케이스틸 당진공장 내에 하루 150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CCU 플랜트를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와이케이스틸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당진공장의 탄소 배출을 저감 프로젝트를 시행 중이다.
현대건설은 제강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하는 플랜트 시설을 검증하고 와이케이스틸은 이산화탄소 포집 관련 설비를 확보하고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장을 확대하는 역할을 맡는다.
당진공장 내 CCU 플랜트는 액화된 이산화탄소를 액체 탄산 및 드라이아이스로 활용하거나 인근 스마트팜과 연계해 에너지 순환 클러스터로 운영될 계획이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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