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 11개 기관, 14척 함정·선박 등 180여 명 참여

이번 훈련은 목포해경을 비롯해 전남도청, 부산지방항공청, 신안소방서, 육군96연대, 목포해양재난구조대 등 민·관·군 11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총 14척의 함정 및 민간 선박, 헬기 1기, 180여 명의 인원이 동원되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여객기 사고 상황 접수 시 △구조세력의 현장 급파 △항공기 탑승자 탈출 등 인명구조 △해상 광범위 수색구조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절차 등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였다.
특히, 대규모 해양사고에 대비한 실전 훈련으로, 해상에서 신속한 인명구조와 민·관·군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사고 발생 초기부터 응급환자 이송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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