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합창단,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

정혜영 기자

2025-11-21 13:28:18

신현초서 합창 공연 및 초등생 대상 장애 인식 교육 진행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코웨이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 코웨이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코웨이(대표 서장원)의 '물빛소리 합창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 중랑구 신현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시작한 문화예술 기반의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신현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400여명이 참여했으며, 물빛소리 합창단은 동요와 대중가요로 구성된 합창 공연을 펼쳤다.

공연 중간에는 박화영 합창단원이 진행한 장애 공감 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시각장애인의 일상을 이해하고 이동을 도울 때 필요한 올바른 안내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점자유도블록의 종류와 역할 등 보행 환경 전반을 정확 익히며, 장애를 단순한 배려의 대상이 아닌 협력과 동행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물빛소리 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