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자테크캠은 차량용 카메라, 모니터, 안전 반사판 등 운행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장비를 제조·공급해온 기업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안전벨트 착용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자체 기술 기반 시스템을 공개했다. 스마트 버클시스템은 정상 착용을 강제하는 구조로 설계돼, 안전벨트를 뒤로 돌려 체결하거나 좌석 위에 벨트를 깔고 앉는 등 기존에 빈번했던 편법 착용을 정확히 감지해 차량 작동을 제한한다.
시스템은 컨트롤박스와 스마트 버클로 구성되며, 버클 내부에 탑재된 각도센서가 안전벨트 착용 각도를 정확히 판단해 정상 여부를 판별한다. 비정상 착용이 감지되면 차량의 전진·후진 및 특수장비의 주요 기능을 제한하고 강한 경고 신호를 제공한다. 반대로 안전벨트를 올바르게 착용하면 신호등 램프가 작동하고 차량 운행이 정상적으로 가능해진다.
장비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볼트·너트를 사용해 내구성을 높였으며, 진동과 충격이 큰 특수차량에서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고객사 요청에 따라 맞춤형 음성 안내 멘트를 설정할 수 있어 다양한 현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 버클시스템은 전국 대형 건설현장의 특수차량을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한국전력 일부 지사 화물차에도 설치돼 운용 중이다. 비자테크캠 측은 향후 적용 차종을 확대하며 안전벨트 착용 문화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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