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이종호재단, 서울 인사아트센터 ‘2025 JW아트어워즈’ 시상식 개최

이태영 기자

2025-11-20 13:41:18

JW이종호재단이 19일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JW이종호재단
JW이종호재단이 19일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 작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JW이종호재단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JW이종호재단이 19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2025 JW아트어워즈’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JW아트어워즈는 장애 예술인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속 다양성과 포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JW이종호재단이 주최하는 순수미술 공모전이다.

고(故) 이종호 JW중외제약 명예회장이 지난 2015년 제정했다.

2025년 공모전은 지난 7~8월 ‘너의 빛 우리의 무지개’를 주제로 진행됐다.

만 16세 이상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 총 341점 작품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올해는 공모 규격을 완화하고 온라인 접수 방식을 도입하는 등 제도를 개선해 많은 장애 예술인 참여를 유도했다.

JW이종호재단은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입선 20명에게 총 2300만원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 대상은 강다연(2005년생) 작가 작품이 선정됐다. 강 작가는 아크릴과 펜을 활용해 부엉이 아버지가 가족을 감싸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아빠의 사랑’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선인장 집을 배경으로 아버지의 사랑과 희생을 담아냈다. 일반적인 도상이나 기법에 얽매이지 않고, 나이프를 사용해 두꺼운 질감인 아크릴 물감을 얹어 외부로부터 가족을 지켜주는 선인장 가시를 표현했다.

최우수상은 박재영 작가 ‘나의 생각나무엔’과 표거연 작가 ‘Symphonie Nr.7 A-dur’이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2명, 입선 20명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 27점은 오는 25일까지 인사아트센터 제6 전시장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관람은 무료이며, 누구나 자유롭게 작품을 감상 가능하다.

JW이종호재단 관계자는 “JW아트어워즈는 매년 예술적 감각과 역량이 뛰어난 장애 예술가들을 발굴하며 한국 미술계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왔다”며, “재능 있는 작가들을 알리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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