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 의뢰를 받아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상장·비상장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ESG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 결과는 총 7단계 (AA, A, BB, B, C, D, E)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평가는 총 1299개 기업을 분석했으며 이 중 최고등급 AA를 획득한 기업은 154개로 전체의 약 11.9%에 해당한다.
롯데GRS가 획득한 AA등급은 'ESG 리스크·기회 관리 수준이 탁월함'을 의미하며 이번 평가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노력과 실질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전년 대비 약 4점 상승한 96.76점을 기록했다.
환경 부문에서 생산·공정 관리, 사회 부문에서 인적 자원 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 지난 해 ‘중’으로 평가됐던 이사회 구성과 활동 항목이 ‘상’으로 상향됐으며, 관계사 위험 관리 항목 ‘상’으로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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