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영화 ‘경성유랑극단’ 주연배우 박도욱, 탄탄한 연기와 노래실력 호평

이병학 기자

2025-11-13 16:46:00

뮤지컬 영화 ‘경성유랑극단’ 주연배우 박도욱, 탄탄한 연기와 노래실력 호평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지난 10월 24일 개봉한 뮤지컬 영화 ‘경성유랑극단’이 짧은 개봉 기간에도 5천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주연을 맡은 박도욱 배우가 탄탄한 연기력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고 있다.

‘경성유랑극단’은 진주 출신 박진용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조선의 독립을 꿈꾸는 이들과 일제강점기 속 방랑자들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박 감독이 2014년 설립한 ‘공연예술박스 더플레이’의 창작 뮤지컬 ‘경성제일극단’을 원작으로 하며, 진주문화관광재단의 ‘2022년 창작작품 쇼케이스 지원사업’을 통해 무대에서 선보인 뒤 영화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이번 영화의 주연 배우 박도욱은 200명에 달하는 지원자 중 박진용 감독의 선택을 받아 장기태 역으로 캐스팅됐다. 장기태는 극 중 경성유랑극단 단원으로, 유쾌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인물이다. 그는 반장님 바로 아래에서 행동대장 같은 역할을 맡으며, 무거운 시대적 배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인간적인 매력을 보여준다.

뮤지컬 영화 ‘경성유랑극단’ 주연배우 박도욱, 탄탄한 연기와 노래실력 호평

박도욱 배우는 뮤지컬 무대에서 오랜 시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연기와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무대의 에너지가 그대로 스크린으로 옮겨온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진용 감독은 “박도욱 배우는 오디션 때부터 눈빛이 달랐다. 노래와 연기, 그리고 캐릭터 해석까지 완성도가 높았다”며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영화 ‘경성유랑극단’은 극 중 다채로운 뮤지컬 넘버와 진심 어린 메시지로 독립영화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지역 예술인들의 협업이 만들어낸 성과로도 의미가 크다. 작품의 음악은 진주문화제작소에서 녹음했으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배급을 맡아 지역 창작 생태계의 저력을 입증했다.

박도욱 배우는 “좋은 감독님과 동료 배우들 덕분에 마음껏 연기할 수 있었다”며 “관객들이 장기태를 통해 웃고 울 수 있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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