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차별화 상품 전체 매출 메타몽 관련 제품 80% 차지

CU에 따르면 올해 빼빼로데이 시즌(2025.11.1.~11) 매출은 전년 대비 32.4%로 상승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캐릭터와 브랜드 컬래버한 상품 매출 55%나 급증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CU 빼빼로데이 전체 상품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이 27.9%, 차별화 상품이 39.2%인 것과 비교해 올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
CU는 이번 빼빼로데이를 위해 글로벌 IP인 포켓몬스터 메타몽을 활용한 단독 상품 26종을 판매했다.
해당 제품은 우산, 키링, 에코백, 네임택, 캐리어, 넘버 패드 등 굿즈와 빼빼로를 함께 구성해 소비자의 이목을 끌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메타몽 제품은 따리몽땅, 쫀냐미, 해리스 트위드 등 CU의 차별화 상품들의 전체 매출 중 80% 비중을 차지했다.
메타몽 상품 키핑은 키보드 형태로 메타몽이 인쇄된 키패드에 불빛이 들어오는 콘셉트다.
CU는 올해 빼빼로데이 메타몽 차별화 상품 인기를 등에 업고 최신 트렌드와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해 내년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도 차별화 상품을 대거 출시할 계획이다.
이은관 BGF리테일 전략MD팀장은 “올해 빼빼로데이는 굿즈와 인기 캐릭터를 결합한 메타몽 상품이 엄청난 바이럴로 매출 흥행을 견인했다”며, “CU는 고객 취향과 니즈에 맞춰 데이 행사를 겨냥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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