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 문화 확산 앞장…ESG 실천 선도

9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365 리사이클 캠페인은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신발·가방 등 재판매 가능한 품목을 현대백화점에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의류 수명 연장을 주제로 진행되며, 기부자는 의류나 잡화(모자·지갑·머플러·가방) 3점을 제출하면 H포인트 3000점을 받을 수 있다. 사용 흔적이 심한 의류나 내의류·유아동복·단체복 등 재판매가 어려운 품목은 제외된다.
1인당 1회(1개 점포 한정) 참여 가능하며, 지급된 H포인트는 올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H포인트 회원가입 후 각 점포 사은데스크에 기부 품목을 제출하면 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의류 수명을 연장하고 재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유통업을 살린 친환경 캠페인을 확대해 생활 속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선도하는 친환경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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