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 따르면 두나무의 기준가는 전일 대비 8.47% 상승하며 30만 원을 회복했다. 장중 한때 32만7천 원까지 치솟으며 9월 말 이후 약 한 달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앞서 FIU는 두나무가 특정금융정보법상 고객확인 의무, 거래제한 의무, 미신고 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등을 위반했다며 과태료 352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 2월 발표된 영업 일부정지 3개월 처분에 이어 나온 후속 제재 조치다.
업계에서는 이번 과태료 확정이 향후 더 큰 제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일단락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과태료 규모가 시장 예상보다 낮게 결정되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다는 안도감이 확산된 분위기다.
이날 시장 반응은 향후 가상자산 업계 전반의 규제 리스크가 다소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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