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 이베이재팬(eBay Japan·대표 구자현)이 운영하는 온라인 오픈마켓 ‘큐텐재팬(Qoo10.jp)’은 2025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일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이너뷰티와 겉뷰티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 각 100명씩이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5.8%가 이너뷰티에 신경 쓰고 있다고 답했다. 같은 질문에서 겉뷰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응답은 65.2%에 그쳐, 일본 여성들이 이너뷰티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좀 더 빨리 관리를 시작했어야 했다”는 응답은 50대에서 82.1%로 가장 높았고, 20대에서도 75%가 같은 의견을 내놨다.
이너뷰티와 겉뷰티 관리 항목으로는 복수 응답을 기준으로, 이너뷰티 부문에서 ‘균형 잡힌 식단’, ‘면역력과 장 건강 관리’, ‘수면 질 개선’, ‘영양 보충제 섭취’가 주요 항목으로 꼽혔다. 반면 겉뷰티에서는 ‘기초 화장품’, ‘자외선 차단’, ‘미백 관리’, ‘헤어 케어’ 등 피부와 모발 관련 항목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월평균 뷰티 지출 항목에서도 이너뷰티의 비중은 컸다. 응답자들은 겉뷰티 지출의 약 70%에 해당하는 금액을 이너뷰티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생활습관 개선이나 수면 등 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는 요소까지 포함됐음을 고려하면, 실제 이너뷰티에 대한 소비 열기가 높다는 점이 확인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큐텐재팬은 지난 8월 이너뷰티 전문 기획전을 론칭했다. 콜라겐, 히알루론산, 콤부차 등 건강기능식품과 다이어트 보조제를 비롯해, 한국 브랜드의 ‘라이블링 애사비 클렌즈’, ‘메디타민 스노우셀’, ‘티젠’ 제품 등이 특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베이재팬 요시다 다카오 홍보실장은 “조사 결과 일본 여성은 연령에 관계없이 이너뷰티와 겉뷰티 모두를 중시하며, 관리 시작 시점에 대한 아쉬움도 컸다”고 전하며 “큐텐재팬은 뷰티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해 건강기능식품부터 스킨케어까지 상품군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이너뷰티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큐텐재팬을 운영하는 이베이재팬은 미국 이베이 그룹에 편입된 지 7주년을 맞이했다. 이베이 그룹은 전 세계 190개국 이상에서 1억3천400만 명이 넘는 바이어와 수백만 명의 셀러를 연결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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