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월 정보량 7만7853건으로 지난 7~8월 5만7494건 대비 2만359건 35.41% 증가

오는 24일 국내에 한정판으로 먼저 선보인다.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지난달 농심이 독일 ‘아누가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제품으로, 스와이시(Swicy)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에게 친숙한 단맛과 한국식 매콤달콤한 맛을 조화롭게 구현했다.
스와이시(Swicy, Sweet+Spicy)는 단맛과 매운맛 조합을 뜻하는 신조어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실시한 해외 한식 소비자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 ‘한국식 치킨(양념치킨 등)’, ‘김치’, ‘비빔밥’이 1~3위를 차지해, 한식 메뉴 중에서 스와이시 풍미에 대한 외국인 선호도가 높은 것이 확인됐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 김치볶음면은 신라면에 볶은 김치 풍미를 더해 외국인도 즐길 수 있는 맛”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9~10월 정보량 7만7853건으로 지난 7~8월 5만7494건 대비 2만359건 35.41% 증가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9~10월 농심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7만7853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9~10월 농심 관심도는 직전 2개월인 지난 7~8월 5만7494건에 비해 2만359건, 35.41% 상승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달 농심이 독일 쾰른에서 열린 식품 전시회 아누가 2025에 참가해 자사 제품인 신라면을 브랜드로 내세워 참가했다”며, “이외에도 같은달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해 신라면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한 영향으로 9~10월 농심 관심도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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