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텍스트, 데이터의 바다 속에서 신뢰를 건져 올리다

이병학 기자

2025-11-04 10:29:16

- 오픈텍스트, AI 기반 ‘지능형 데이터 분류와 민감정보 자동화’로 보안 혁신 이끈다

오픈텍스트, 데이터의 바다 속에서 신뢰를 건져 올리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데이터는 이제 기업의 자산이자 가장 큰 위협이다. 생성 AI와 클라우드 확산으로 정보의 양은 폭발적으로 늘고, 관리의 경계는 흐려지고 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오픈텍스트(OpenText)는 ‘신뢰(Trust)’를 핵심으로 한 데이터 중심 보안(Data-Centric Security) 전략을 제시하며, AI 시대의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그렸다.

지난 OpenText Summit Korea 2025에서 오픈텍스트의 정대균 이사는 차세대 DSPM(Data Security Posture Management) 솔루션 ‘Core Data Discovery & Risk Insight’(CDD&RI) 를 공개하며, AI 기반 민감정보 자동 관리와 보안 혁신 비전을 소개했다. 그는 “경계 중심 보안만으로는 오늘날의 데이터 위협을 막을 수 없다”며 “조직 내 흩어진 데이터를 실시간 탐지하고, 민감정보를 자동 분류·보호하는 AI 중심 접근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오픈텍스트의 차세대 보안 플랫폼 Core Data Discovery & Risk Insight(CDD&RI) 는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SaaS 전반에서 데이터를 자동으로 탐지·분류하고 위험을 사전에 예측한다. AI는 구조화·비구조화 데이터를 동시에 분석하며 40여 개 언어와 다양한 파일 형식을 지원한다. 민감정보를 자동 식별하고 위험도를 시각화해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며, GDPR·개인정보보호법 등 주요 규제를 자동 점검해 컴플라이언스 효율을 높인다.

기업이 하이브리드·멀티클라우드 전략을 확장할수록 데이터의 위치와 흐름은 더 복잡해진다. CDD&RI는 AWS, Azure, Google Cloud 등 주요 클라우드 환경과 연동돼 데이터 사일로를 하나의 화면에서 통합 관리한다. 이를 통해 조직은 데이터가 어디에 있고 어떤 위험이 존재하는지 한눈에 파악하고, 전사적 데이터 거버넌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CDD&RI는 불필요한 ROT 데이터를 자동 제거해 저장소 비용을 절감하고, 중복 데이터로 인한 노출 위험을 최소화한다. 동시에 실시간 민감정보 탐지와 자동 점검 기능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리스크를 줄인다. 정대균 이사는 “오픈텍스트의 데이터 중심 보안은 단순한 보호가 아닌 신뢰 기반 디지털 전환의 토대”라며 “AI가 데이터를 이해하고 위험을 통제하는 것이야말로 지능형 보안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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