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지역 특색 담은 ‘팔도한끼’ 밑반찬 카테고리 확장

이태영 기자

2025-11-04 09:25:18

‘밥도둑’ 콘셉트 지역 특색 반찬 2종 출시

오는 5일 CU가 첫 라인업으로 출시하는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비빔과 거창식 멸치 고추다짐 신제품 2종을 모델이 소개하고 있는 모습 ⓒ BGF리테일
오는 5일 CU가 첫 라인업으로 출시하는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비빔과 거창식 멸치 고추다짐 신제품 2종을 모델이 소개하고 있는 모습 ⓒ BGF리테일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CU가 지역 명물 콘셉트 차별화 HMR ‘팔도한끼시리즈를 밑반찬 카테고리로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CU는 지난 2021년 9월 전국 팔도의 대표 음식을 집 앞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HMR 전문 브랜드 팔도한끼를 선보인 바 있다.

이후 강릉식 짬뽕순두부, 의정부식 부대찌개, 수원식 우거지 감자탕, 대파 나주곰탕 등 전국 대표 국물 메뉴 60여 종을 출시하며 지금까지 누적 1000만개 판매량을 달성했다.

팔도반찬은 밥에 비벼먹는 ‘밥도둑’ 콘셉트로 지역 특색 반찬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CU 차별화 밑반찬 브랜드다. 해당 제품은 포장 용기를 적용해 취식과 보관 편의성을 높였다.

오는 5일 첫 라인업으로 출시하는 제품은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비빔과 거창식 멸치 고추다짐 2종이다.
여수식 고들빼기 낙지비빔은 낙지젓에 고들빼기무침을 더한 전라도식 비빔 젓갈로 젓갈과 고들빼기 식감이 조화됐다.

거창식 멸치 고추다짐은 멸치와 다진 청양고추를 조려낸 경상도식 반찬으로 김밥 속재료나 국수 고명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봉수아 BGF리테일 HMR팀 MD는 “1인 식문화가 일상화돼 가정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국·탕·밥 외에도 반찬류가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CU는 지역 맛과 스토리를 살린 상품을 통해 고객에게 맛과 즐거움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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