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장인 정신 럭셔리 리빙 브랜드 ‘톤첼리(Toncelli)’ 새로운 여정 시작

이병학 기자

2025-10-30 16:52:12

안드레아 페데리치(Andrea Federici), 파올로 페스타(Paolo Festa)와 협업

사진: 톤첼리 디자이너 안드레아 페데리치와 디자인 총괄 디렉터 파울로 페스타 / 출처: N.D STUDIO
사진: 톤첼리 디자이너 안드레아 페데리치와 디자인 총괄 디렉터 파울로 페스타 / 출처: N.D STUDIO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이탈리아 장인 정신과 럭셔리 리빙 디자인의 헤리티지를 담은 브랜드 톤첼리(Toncelli)가 안드레아 페데리치(Andrea Federici), 파올로 페스타(Paolo Festa)와 함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안드레아 페데리치(Andrea Federici)와 파올로 페스타(Paolo Festa)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톤첼리의 전통적 장인정신과 현대적 혁신을 결합하여 브랜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각자의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인정받은 두 전문가가 톤첼리라는 무대에서 만나, 브랜드의 혁신과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 키친 디자인의 혁신가인 안드레아 페데리치는 기능성과 미학을 동시에 추구하며, Falper, Arredo3, Laminam 등 글로벌 리빙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이탈리아 디자인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왔다.
그는 2007년부터 2017년까지 Scavolini와 함께 주방, 욕실, 거실 컬렉션 디자인을 담당했으며, Gollinucci와 협업한 ‘Sous-Chef’ 제품으로 2019년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디자인 총괄 디렉터로 새롭게 합류하는 파올로 페스타는 톤첼리 브랜드 비전을 함께 이끈다. 그는 18년 이상 하이엔드 인테리어와 가구 디자인 분야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아크리니아(Arclinea)에서 16년간 R&D 디렉터로 활동하며 가구 디자인 컨셉부터 설계, 브랜드 매니지먼트까지 제품의 전 주기를 아우르는 실무형 리더로 평가받았다.

톤첼리는 2026년 상반기 한국뿐 아니라 글로벌 비지니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재오픈을 통해 톤첼리의 브랜드 정체성과 디자인 철학을 보다 분명히 드러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톤첼리 관계자는 “두 리더의 협업은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더욱 명확히 하고, 디자인 및 제품 전략 전반에 걸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내년 넥시스 엠포리움에서 선보이는 톤첼리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이탈리아 하이엔드 리빙의 본질을 경험할 수 있는 브랜드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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