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성동구청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이태영 기자

2025-10-28 13:53:51

‘그레이팅 필터’ 설치 쓰레기 유입 차단

지난 27일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KT&G
지난 27일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 KT&G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KT&G가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청과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8일 KT&G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은 배수민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참석해 성동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쓰레기 없는 거리 환경 조성 활동을 공동으로 기획·실행하기로 합의했다.

KT&G와 성동구청은 협력사업으로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그레이팅 필터(Grating Filter)’ 설치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그레이팅 필터는 거리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하수도 유입을 차단해, 도시 내 생활쓰레기 관리의 방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KT&G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성동구청과 힘을 모아 깨끗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등 기업 시민으로 사회적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환경보호 활동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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