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양주 ‘디스크골프 국제 대회’ 개최…고객 관심도 급증

이태영 기자

2025-10-27 14:22:37

9월 총 포스팅 수, 직전 8월에 비해 1110건 34.11% 증가

지난 25일(토) 경기도 양주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양주아트밸리디스크골프 챔피언쉽 대회' 프로부문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윤영달 크라운해태 대표가 축하하고 있다. ⓒ 크라운해태
지난 25일(토) 경기도 양주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양주아트밸리디스크골프 챔피언쉽 대회' 프로부문에서 입상한 선수들을 윤영달 크라운해태 대표가 축하하고 있다. ⓒ 크라운해태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크라운해태가 지난 25~26일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에서 ‘제1회 양주 아트밸리배 디스크골프 챔피언쉽 대회’를 개최했다.

27일 크라운해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 완공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대회로, 세계 디스크골프연맹(PDGA) 공인 규정으로 진행됐다.

디스크골프는 골프와 동일하지만 디스크원반으로 진행해 장비가 간단하고 규칙도 명료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스포츠다.

양주 아트밸리 디스크골프장은 산자락 자연지형을 살린 18홀 코스로, 완만한 경사와 숲길, 계곡 인접 구간이 어우러졌다.

한국을 비롯한 미국, 네덜란드, 스웨덴, 일본, 대만 등 8개국 프로·아마추어 선수 105명이 출전했다.
18홀 2라운드로 진행된 프로 경기는 50명 선수가 남녀 부문으로 나눠 승부를 펼쳤다.

경쟁 끝에 남자부에서 일본 ‘마나부 카지야마’ 선수(-20타), 여자부에서 대만 ‘수 메이양’ 선수(-3타)가 정상에 올랐다. 5개 부문으로 진행된 아마추어부 역시 18홀 2라운드로 경쟁해 우승자를 가렸다.

크라운해태 관계자는 “대자연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스크골프가 한국에서도 대중 스포츠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고객들이 양주 디스크골프장을 찾아 즐겁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 데이터앤리서치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9월 크라운해태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한 달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9월 (2025.09.01~30) 크라운해태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364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크라운해태 포스팅 수는 직전 달인 올해 8월(2025.08.01~31) 3254건에 비해 1110건 34.11% 상승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프로당구 한가위 챔피언십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진행됐다”며, "크라운해태가 프로당구(PBA-LPBA) 투어 메인 스폰서라 대회가 열리는 동안 기업 이름이 미디어에 압도적으로 노출돼 9월 크라운해태 관심도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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