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전시 진행 중,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형 미디어아트로 관람객 호응

전라북도 군산시에 위치한 ‘아이뮤지엄 군산’은 예술, 빛, 기술이 융합된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으로, 국내외 명화와 창작 콘텐츠를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해 체험형 공간이다. 관람객은 대형 미디어월과 360도 프로젝션, 감성 사운드 디자인을 통해 작품 속을 걸으며 예술을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야수파의 창시자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작품 세계를 주제로 한 첫 전시가 진행 중이며, 마티스의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선과 순수한 색채를 디지털 영상으로 재구성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보는 예술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색채와 조형미를 극대화한 미디어아트 존, 관람객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라이브 스캐너 체험관, 그리고 ‘마티스의 화실’을 재현한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러한 구성은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 문화를 구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앙리 마티스’ 전시 운영 기간은 올해12월 31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상설 전시관 형태로 운영되며, 향후 주기적인 테마 교체를 통해 다양한 예술가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아이랩미디어(iLABMEDIA) 관계자는 “아이뮤지엄 군산은 기술을 통해 예술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향후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인 ‘실시간 인터랙션 엔진’과 ‘LED 시각화 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 것”이라며 “새롭게 개관한 ‘아이뮤지엄 군산’이 군산 지역의 문화,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누구나 일상에서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랩미디어(iLABMEDIA)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IP 기반 미디어 콘텐츠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자사 기술을 활용한 상설 전시 및 콘텐츠 유통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또한 군산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 및 해외 문화기관과의 협업을 추진해 ‘iMuseum’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을 추진, ‘K-미디어아트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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