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차 산업혁명·블록체인·AI 등 산업 트렌드 반영… 융합형 경영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자산화 흐름이 확산되면서 부동산 산업 전반은 정보의 투명성과 기술 기반 관리 역량이 중요한 경쟁 요소로 부상했다.
경희대 부동산학과는 부동산 개발·투자, 자산관리, 도시계획·재생, 부동산금융 등 산업 전반을 포괄하는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블록체인, 인공지능(AI), ESG 경영, 스타트업 등 신산업 분야의 변화를 커리큘럼에 반영해 이론과 실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원재웅 학과장은 “경희대학교 부동산학과는 2002년 설립 이후 융복합적 학제 접근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과정을 제공하며, 국내 여러 대학과 경쟁하면서 부동산학과의 명맥을 이어왔다”며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변화 속에 정보의 투명성과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부동산업에 대한 체계적 인식이 바뀌고 있다. 경희대 부동산학과는 경영·AI·스타트업·블록체인·세무회계 등 시대가 요구하는 다학제적 과정을 통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경희대 경영대학원은 부동산학과를 비롯해 EMBA, 국제경영, 금융MBA 등 다양한 전공 간 융합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산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부동산학과 또한 산·학·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협력체계를 강화해, 졸업 후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026학년도 전기 부동산학과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일정과 모집 요강은 대학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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