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마포종점축제, 추억의 사진 공모...“마포종점의 기억을 찾습니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마포구는 오는 11월 8일(토) 열리는 제2회 마포종점축제를 앞두고, 특별 사진전 「마포종점의 기억을 찾습니다」 전시에 사용할 추억의 사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960년부터 1999년 사이 마포의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그 시절의 감성을 담은 사진과 사연을 통해 마포의 근현대사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마포를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월 5일(수) 오후 5시까지 마포구청 알림존에 게시된 포스터의 연락처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수집된 사진은 축제 당일, 마포구 도화동 ‘봄여름가을겨울 공원’에서 열리는 특별 전시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마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따뜻한 기억의 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마포종점은 세대를 잇는 추억의 상징이자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장소”라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기억과 사진이 이번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