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마요 소스·제육볶음 조합…오는 28일 출시

CU는 지난해 열린 ‘제 1회 김천 김밥쿡킹대회’ 우승 레시피로 ‘오삼이 반반 김밥’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약 50만개가 판매됐다.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와 상생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오는 CU는 올해도 김천시와 손잡고 경연 대회 우승작인 호두마요 제육김밥을 내놓는다.
이 상품은 지난 8월 BGF리테일과 김천시가 공동 개최한 ‘제 2회 김밥쿡킹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레시피로 만들어졌다. 심사는 BGF리테일 간편식품팀장과 김밥 담당 MD, 개발자를 비롯한 업계 전문가가 참여해 평가했다.
김천 특산물인 호두를 사용해 만든 호두마요 소스와 국내산 한돈 제육볶음을 메인 재료로 사용했으며 호두 식감과 제육볶음, 마요 소스 조화가 특징이다. 상품 포장에 김천김밥축제 캐릭터인 ‘꼬달이’를 넣어 수상작을 강조했다.
유선웅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김천김밥축제 우승 상품을 CU에 출시해 지역 축제 활성화와 특산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CU는 지역과 상생 도모하며 상품을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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