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 시포레·수육런 공식 협찬…고객 관심도 급상승

이태영 기자

2025-10-23 10:16:44

운동 페스티벌 시포레 2025·마라톤 수육런 2025 행사 참여

오는 25일 하이트진로가 공식 협찬하는 시티포레페스티벌 2025(이하 시포레 2025) 포스터 ⓒ 하이트진로
오는 25일 하이트진로가 공식 협찬하는 시티포레페스티벌 2025(이하 시포레 2025) 포스터 ⓒ 하이트진로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하이트진로 ‘테라 라이트’가 시티포레스티벌 2025(이하 시포레 2025)와 제21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이하 수육런) 공식 협찬한다.

23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테라 라이트는 기존 레귤러 맥주 대비 33% 낮은 칼로리와 제로슈거 주질인 라이트 맥주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리는 시포레 2025에서 ‘라이트 러닝 존 with 테라 라이트’ 클래스를 선보인다.

웰니스 브랜드 베가베리(Vegavery) 전문 러닝 코치가 러닝 자세 교정부터 준비운동, 마무리 스트레칭까지 단계별로 직접 지도한다.

러닝 클래스 참가자에게 테라 라이트 러닝 굿즈가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될 예정이며, 현장 부스에 ‘테라 라이트 스텝퍼 게임’, ‘테라 라이트 시음 행사’ 등 즐길 거리가 마련됐다.
시포레 2025는 도심에서 웰니스 라이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위한 참여형 운동 페스티벌이다. 올해는 ‘가을 운동회’를 콘셉트로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어 하이트진로는 26일에 열리는 제21회 금천구청장배 건강달리기대회에서 러너들을 만난다. 완주 후 수육과 막걸리를 함께 먹을 수 있어 수육런으로 불린다.

완주자 전원에게 테라 라이트 시음주를 제공해 ‘펀러닝’ 문화에 동참한다. 펀러닝은 기록이나 순위를 신경쓰지 않고 달리는 행위 그 자체를 즐거움과 여가 활동으로 참여하는 러닝이다.

현장에 테라 라이트 캐릭터 병돌이와 캔돌이 응원단이 함께해 러너를 격려하고, 포토존·스텝퍼 게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테라 라이트는 건강과 즐거움을 추구하는 소비자와 소통하고 있다”며, “다양한 스포츠와 연계해 라이트 맥주 시장에서 테라 라이트를 확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데이터앤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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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9월 하이트진로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한 달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해 9월 (2025.09.01~30) 하이트진로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4536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하이트진로 포스팅 수는 직전 달인 올해 8월(2025.08.01~31) 8284건에 비해 1만6252건, 196.19%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 9월 하이트진로가 음료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추석 연휴 전에 한정판 에디션과 추석 선물 세트 등을 선보였다”며, "이러한 복합적인 영향으로 올해 9월 하이트진로 고객 관심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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