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오네는 ‘단 하나(ONE)의 배송’이라는 의미로 ‘설렘과 즐거움이 온다’는 뜻을 나타낸다.
고객에게 '설렘이 온다(오네)'라는 메시지를, 시장에 ‘최고 서비스(ONE)’라는 기능적 메시지를 동시에 전달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기존 영문 로고(O-NE)에 ‘오네’ 한글 로고를 추가 개발했다. 디지털 플랫폼·오프라인 물류 거점 등 다양한 곳에서 가독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대회는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하는 행사다. 우리말 상표와 한글 글자체 사용 가치를 재조명해 국민 생활에 언어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개최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네가 생활물류에서 고객에게 다가가는 우리말 상표임을 인정받았다”며, “한글을 살린 브랜드 전략을 통해 국민과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1개월 (2025.09.01.~30) CJ대한통운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 6253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CJ대한통운 포스팅 수는 직전 월(2025.08.01~31) 2만 3482건에 비해 2771건 11.80%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추석연휴 기간이 10월 초였지만 택배업계 특성상 명절 선물 배송과 마감 정보가 9월 중순에서 말까지 집중됐다”며, "이에 따른 배송 지연과 물량 증가로 인해 고객들이 포스팅하는 횟수가 늘어나 최근 한 달 CJ대한통운에 대한 고객 관심도가 직전 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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