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새로운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 선보인다

곽현철 기자

2025-10-17 09:12:29

'디에이치 방배' 첫 적용...대단지 중심 확대 예정

지난 9월 말,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우)과 김만수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조합장(좌)이 'H 컬처클럽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지난 9월 말,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우)과 김만수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조합장(좌)이 'H 컬처클럽 도입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건설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현대건설이 17일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에 입주민 주거서비스 'H 컬처클럽'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H 컬처클럽은 입주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한 후 아파트 커뮤니티에 다양한 프로그램과 양질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현대건설의 새 주거서비스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 커뮤니티에 프리미엄 영화관, 도서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수영장 등 대규모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아이돌봄 및 헬스케어, 간단한 집 수리, 청소, 세차, 펫 케어 등 생활편의 서비스도 마련할 예정이다.

H 컬처클럽은 디에이치 방배(2026년 9월 입주 예정)를 시작으로 확대 적용하며, 단지별 수요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비스 예약과 결제는 전용 통합주거 플랫폼 '마이 디에이치(my THE H)'에서 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9월 말 본사에서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김만수)과 'H 컬처클럽 도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디에이치 방배 커뮤니티에는 다양한 오브제와 작품을 설치하여 단지 전체를 하나의 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 컬처클럽은 지속가능과 미래지향을 모두 달성하는 주거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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