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첫 도입...누적 1217명 약 16억원 지원

패밀리 장학금은 지난 2013년 남양유업이 도입한 대리점주 자녀 학자금의 부담을 덜기 위한 제도다.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 지급되고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도입 이후 누적 1217명에게 16억원 가량 제공됐다.
남양유업은 장학금 외에도 대리점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최대주주 변경 이후 도입한 △저금리 신용 대출 프로그램 △영업 지원 △경조사·출산용품 지원 △장기근속 포상 등으로 영업 환경을 뒷받침하고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대리점주 가족의 부담을 덜고 자녀들이 성장하도록 장학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며, “금융·복지·현장 지원을 아우르는 상생 프로그램으로 대리점과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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