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설치는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운영으로,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스스로 마음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로미 통합형’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키오스크형 정신건강 기기로, AI 자가진단·AI 고민상담·AI 심리상담 등 세 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AI 자가진단’은 연령, 성별, 증상에 따라 개인 맞춤형 설문을 추천하고 AI가 결과를 분석해 즉시 리포트 형태로 제시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의 정서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AI 고민상담’ 기능은 사용자가 음성으로 고민을 이야기하면 AI가 고민 주제를 분석하고, 사용자 특성에 맞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제공한다. 공감 기반의 대화를 통해 사용자가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정돈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AI 심리상담’ 기능을 통해서는 연령과 성별, 주제에 따라 AI 캐릭터와의 대화를 이어가며 마음을 나눌 수 있다. 이는 단순한 대화형 기능을 넘어, 청소년이 긍정적인 언어를 경험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0년 개소 이후 심리상담, 예방교육, 자립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왔다. 이번 위로미 통합형 도입을 통해 AI 기술을 활용한 정서관리 시스템이 더해지며, 청소년들이 보다 친근하게 상담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관계자는 “위로미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보다 쉽게 표현하고, AI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디지털 기술이 청소년 상담의 새로운 창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넥스브이 관계자는 “위로미 통합형은 상담 현장에서 실질적인 정서 회복을 돕는 AI 기반 솔루션으로, 사람과 기술이 함께 마음을 돌보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며 “동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AI 정신케어 솔루션의 사회적 확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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