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재성, 세이브월드 명예회장으로서 기부 프로젝트 착수

이병학 기자

2025-10-16 10:38:00

‘슈퍼개미’로 알려진 개인 투자자 복재성 씨가 지난 3월 비영리단체 세이브월드와 100억 원 규모의 기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세이브월드 명예회장으로서 본격적인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개미’로 알려진 개인 투자자 복재성 씨가 지난 3월 비영리단체 세이브월드와 100억 원 규모의 기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세이브월드 명예회장으로서 본격적인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슈퍼개미’로 알려진 개인 투자자 복재성 씨가 지난 3월 비영리단체 세이브월드와 100억 원 규모의 기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세이브월드 명예회장으로서 본격적인 공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 직후 1차 기부금 10억 원을 즉시 전달하며 약속을 실행에 옮긴 복 씨는 신속하고 실질적인 기부로 사회복지계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기부금은 청소년 복지와 쪽방촌 지원 등 다양한 사회 현장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세이브월드와 종로경찰서가 협력한 쪽방촌 주민 지원 사업을 통해 식료품과 생필품이 전달되었으며, 복 씨는 비공개로 현장을 방문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3월에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협약을 맺고, 입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정기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의료 지원을 넘어 정서적 치유를 돕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를 제시했다.

복 씨는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다시 돌려드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기부는 일회성이 아닌 삶의 일부로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평소에도 알려지지 않은 곳에서 꾸준히 기부와 후원을 이어왔으며, “좋은 일을 하더라도 과도한 주목은 부담스럽다”는 이유로 조용히 실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복 씨는 10대 후반 300만 원으로 투자를 시작해 20대 초반 수십억 원대 자산을 일군 젊은 투자자 출신으로, ‘슈퍼개미’라는 별칭을 얻었다. 빠른 성공 이후 그는 단순한 부의 축적을 넘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길을 택했다. 최근에는 한국재능나눔협회, 청년정책포럼 등과 협업하며 청년 대상 강연과 멘토링을 진행, 자신이 쌓아온 투자 경험을 청년 세대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활용하고 있다.

그는 “기부는 삶의 방식이자 책임”이라며 “사회적 가치와 개인의 성장이 함께 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투자자에서 기부자로 전환한 그의 행보는 조용하지만 확고한 나눔의 실천으로 평가받으며, 우리 사회에 새로운 기부 문화를 제시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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