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신소재 공법 적용… 쾌적한 휴식 공간 마련

삼표그룹(회장 정도원)은 지난 15일 제주국제공항 1층 다목적 야외쉼터를 방문하여 UHPC로 만든 벤치를 설치했다.
이번 UHPC 벤치 기부는 여행객 편의시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
UHPC는 벤치 소재를 활용해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최대 10배 높고, 두께를 줄일 수 있어 경량화에 용이하다. 철근과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이면서 같은 내구성 유지가 가능해 친환경 건설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목재, 플라스틱보다 가볍고 자유로운 형태를 구현할 수 있어 설치 디자인 재료, 고강도 PC 내·외장재로써 활용 범위가 넓다.
삼표그룹은 2020년부터 자체제작한 UHPC 벤치를 기부하여 사회공헌에 힘써왔다. 현재까지 지자체 및 기관에 총 20개의 벤치를 설치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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